평택 7세 원영이 사건..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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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실종아동 살해 사건

2013년 8월부터 2016년 2월말까지

대한민국의 경기도 평택시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사망 살해 사건!

피해자 신원영군(7세)의 계모가 상습적으로 학대해 숨지게해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 한 사건입니다.

평택 원영이 사건

2016년 8월 12일

원영이 사건 계모 징역 20년 선고, 그러나 항소를.;;

"원영이 사건! 다시 되집어 봐도 소름돋는... 계모 징역 20년으로도 부족하다!"



 충격적 학대- 락스, 찬물학대 '원영이사건' 기억하시죠?
겨울내내 화장실에서 3달동안 매트 한장으로 지낸 원영이..

친부 징역30년·계모 무기징역 구형 (2016.7.11)


2013년 8월, 당시 5살 난 신원영군은 누나와 함께 살다가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에게 넘겨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엄마랑 함께 였다면, 이런 안타까운 사건은 일어 나지 않았을텐데.ㅜ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후 원영이 남매는 아빠와 새엄마(계모)와 함께 살았습니다.

처음에는 계모와 밝은 성격 탓에 가깝게 지냈으나 그것도 잠시 계모가 남매를 학대하기 시작하면서 아동학대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평택 원영이 사건

‘평택실종아동’이라 명명되었던, 신원영 군의 비극도 이번에 일어난 사건인 목사부부 아동학대와 맥을 같이 합니다.

지난 2016년 3월, 신원영 군은 ‘실종’이 아닌 ‘사망’한 것으로 밝혀지게 되면서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원영이와 누나(10)는 밥을 잘 못 먹었었습니다. 새엄마 김씨가 밥을 제대로 차려주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아이들과 함께 지낸 2년여 시간, 남매는 지난해 2015년 4월에 떨어져 지내게 되었습니다.

 

누나는 친할머니에게 맡겨지게 되었고, 원영이만…아빠와 계모의 집에 남게 되었습니다.

누나와 떨어 지게 된 원영이,, 그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계모 김씨의 학대는 걷잡을 수 없이 심해지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2015년 11월 원영이는 결국 욕실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동네 사람들에게도 원영이 모습은 이때부터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는 사이 계모 김씨의 학대는 극에 달했었습니다.

그러던 올해 1월 28일 계모 김씨는 변기 옆에 소변을 흘렸다는 이유로…. 원영이 온몸에 살균제인 락스를 퍼부었습니다.

독한 락스 때문이었는지 원영이는 이때부터 하루 한끼 주는 밥 조차도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

 

'춥고 무섭고 고통스러웠을' 원영이의 '욕실 감옥'

2016년 2월 1일까지 무려 5일간 굶다시피한 원영이가 바지에 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에 화가 난 계모 김씨는 욕실에 갇힌 원영이의 옷을 모두 벗기고는 어린 아이에게 찬물을 퍼부었습니다.

겨울입니다. 그날 평택의 최저기온은 영하 12.5도에 달할 정도로 추운 날씨 였습니다.


원영이가 사망 직전까지 있었던 화장실의 모습...

그곳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계모 김씨는 2016년 1월 7일에 예비소집일에 원영이를 데려가지도 않았고, 그해 그달 14일에는 입학유예를 신청했습니다.

그 이유가 원영이의 성장이 늦고 이사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2015년 11월부터 욕실에 가두어 아이에게 극심한 학대를 가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옥의 3개월....

1월 28일부터 원영이에게 락스를 퍼부었고, 지난 2월 1일에는 옷을 벗기고 영하의 날씨에 아이에게 찬물을 퍼부었습니다.


이 상태로 20시간을 방치 하게 되었고, 결국 원영이는 7살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계모는 원영이 시신을 이불에 둘둘 말아 세탁실에 방치했습니다. 그러나 부패가 심해지자 평택시 청북면의 야산에 암매장하였습니다.

 

평택 실종 아동 학대 받다 끝내 숨졌습니다.

평택 계모 “야산에 암매장했다” 자백

 

다음날 7살 원영이는 숨이 멎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사인은 굶주림과 다발성 피하출혈·저체온 추정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계모 김씨는 친부인 남편과 아이의 시신을 이불에 둘둘 말아 베란다에 넣어놓았습니다.

방치 해둔 시신을 시아버지 묘소가 있는 청북면 야산에 암매장했습니다.


원영이의 사망 원인,

원영이 사망 사인은!!

열찰과 골절 / 화상 / 탈수 / 저체온증 뿐아니라 복합적.



원영이 사건 계모 김씨

 

"처벌만 피하면 된다" 뻔뻔하고 교활한 계모 = 계모 김씨의 눈에 아이들은 눈엣가시였나 봅니다.

많은 이들이 ‘아동학대는 범죄’라 이야기하며 재발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목사부부 아동학대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보이시나요?

어쩜 뻔뻔하게 살해하지 않았다고 하는지..





 

'원영이 누나'는 친할머니 집으로 갑니다.

친부 친권 상실·친권 및 양육권 변경 재판 별도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원영이 사건'의 또 다른 아동학대 피해자인 고 신원영(7)군의 누나(10)가 임시아동보호시설에서 나와서 친할머니 집으로 복귀했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영아.. 이세상은 잊고, 부디 그곳에서는 행복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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