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청문회 일정, 흠.... 도대체 언제 나올라고 이러는지.. 나원참.
최순실 녹취록 내용을 들으니까 이거 뭐 박근혜랑 둘이 쌍둥이인듯.. 똑같네요.
아니면 박근혜가 암기력 하나는 끝내줘서 최순실이 적어준대로 ARS처럼 그대로 읽은걸까요?
둘이 말하는 스타일이 어찌 이리 똑같을 수가 있죠..
그것도 아니면 박근혜아 수십년 동안 대화하고 지낸 상대가 최순실 밖에 없어서 닮아버렸는지도 모르겠군요.
오늘 공개된 내용은 그렇게 충격적이거나 하진 않지만, 혐의를 입증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풀버전이 공개된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지게 될지 모르겠군요. 자자 4차 청문회 최순실 한번 구경해봅시다.
정호성이 통화 녹음 파일을 잘 보관해놔서 그래도 다행히 물꼬를 틀 수 있었습니다.
본인은 해당 폰들을 마누라에게 버리라고 했는데 그걸 보관하고 있어서 압수당하게 되었다고 했는데, 누가 봐도 뻥이지요.
살길을 마련해 두기 위해서 머리를 잘 쓴 것 입니다.
사실 박근혜만 그렇게 뇌기능이 떨어지지 그 옆 사람들은 빨대 꽂아서 영양섭취 실컷 했을 것 입니다.
정호성은 박근혜 최측근 문고리 3인방 중 한명으로서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중간에서 상당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핵심 증거들을 확보햇고, 박근혜와의 대면조사가 불가피해서 요청을 거듭했지만 '아몰랑!' 시전.
최순실이 사실상 박근혜에게 국정을 지시하는 내용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동네 점장이가 한 나라를 좌지우지 했다는 것이 됩니다. 국민이 투표를 한 이유는, 국민으로 인해서 뽑힌 사람이 책임을 지고 일을 맡기기 위함 입니다.
그런데 국민은 모르는 다른 사람들이 몰래 권력을 휘두르고 이익을 편취하면서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죠.
정호성은 핵심 심부름꾼이었습니다.
순실이가 어떻게 일이 진행되고 있냐고 물어보면 청와대로가서 박근혜에게 이야기를 하고.. 그럼 근혜는 "최선생님에게 이렇게 진행되고 있으니 말을 잘.." 이런식으로 했다고 -_-;
그리고 오늘 공개된 최순실 녹취록 내용은 본인이 태블릿PC 등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서 했던 말들이 나와서 본인의 발목을 잡게 되었습니다.
4차 청문회
"나랑 어떻게 알았냐 그러면 가방관계 납품했다 그러지 말고~ 옛날에 지인을 통해서 알았는데 그 가방은 빌레밀론가 그걸 통해서 왔고.. 그냥 체육에 관심이 있어서 그 지인이 알아서 연결을 해줘서 내가 많은 도움을.. 사실 고원기획(고영태의 '고' 최서원[최순실 최근 개명이름]의 '원'해서 고원임;;)이고 뭐고 이렇게.. 저기 얘기 하지말고.."
"큰일났네.. 그러니까 고(영태)한테 정신 바짝차리고 걔네들이 이게 완전히 조작품이고 얘네들이 이거(태블릿PC)를 저기 훔쳐가지고 이렇게 했다는 걸로 몰아야되고, 이성한이도 아주 계획 적으로 하고 돈도 요구하고 이렇게 했던 저걸로 해서 이걸걸로 분리 안 시키면 다 죽는다"
말하는게 거시기 그러니께 그게 거시기여.. 이런 수준 입니다.
<끼리끼리 수준 딱 맞는군요.. 정호성이 아마 자기 살려고 한것도 있겠지만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어서 다 녹음을 해놓은 것 같습니다.>
저 최순실 녹음된 내용을 전문가들이 보니, 주변에서 법조인이 코칭해준게 그대로 드러난다고 합니다. 만약에 태블릿이 최순실이 말한대로 도난당한거라면 증거로 채택될 수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지 입으로 다 불어버렸으니 ㅋㅋ 이성한이 돈을 요구했다고 시키는 부분도 본인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되기 위함 입니다.
돈이 이렇게 좋습니다 여러분... 돈이 있으니까 '공황장애'를 '공항장애'라고 쓰고 말도 한 문장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자무식이 강남 아줌마도 법망을 최대한 피해갈 수 있는 거지요..
어서 빨리 박근혜 내려오고 주변인들 시원하게 처벌 받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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