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순 교수 서창석 김영재 두고 위증?

오늘 청문회에서 친하게 지내던 두사람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했지요. 핵심 거짓말 쟁이 중 한명인 김영재를 사이에 두고 이임순이랑 서창석이 서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둘중 한명은 위증이라는 뜻이 되겠네요.

권력자와 가까이 붙어서 뭔가를 해먹을때는 아주 신이 났겠지요. 내 인생 팔자 탄탄대로 고속도로 탄 것 같고 앞으로 모든게 다 잘 풀릴 수 있을거라고 핑크빛 꿈에 젖어있었을거에요.

하지만 이제 꿈에서 깰 시간, 권력에 빌붙어 이득을 본게 있다면 그 이상을 토해내고 처벌을 받아야지요. 김영재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오늘 서창석과 이임순이는 무슨말을 했나 봅시다.

오늘도 청문회자리는 거짓말의 향연이었습니다. 다들 살아남으려고 기를 쓰더군요.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졌던 장수도 뻔히 드러날 거짓말을 하는걸 보면 도대체 누굴 믿고 지난 몇년을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임순 교수는 선부인과 교수로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있습니다.

서창석이는 대통령 주치의로서 박근혜가 좋은 자리에 앉혀준 사람 입니다. 서울대병원장으로 만들어주기 위해서 다른 병원장 후보들에 대해 과도한 인사검증 자료를 요구하게 만드는가 하면 타 후보자들에 대한 압박 의혹까지 나왔었지요. 

거기다가 최순실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인 김영재에게 특혜를 주도록 도와준 정황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서울대병원 병원장이 된 뒤에, 병원 내의 일부 부서들을 다른곳으로 옮겨버리고 김영재의 부인이 운영하는 의료기기 업체의 물건으로 피부미용센터를 설치하려고 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이전부터 계속 말을 바꾸고 거짓말을 했었네요. 지난달에는 박채윤(김영재 마누라) 와이제이콥스 대표를 모른다고 했는데, 오늘 청문회에서는 이임순이 소개해줘서 알게 됐다고 불어버렸습니다. ㅋㅋㅋ 왜 거짓말했냐니까 그때는 기억이 안났다고 ㅋㅋ 이게 뭐야 ㅋㅋ

청문회 내내 뻔뻔한 얼굴을 하고 있었던 서창석..

서창석은 '금실'에 관심이 없다고 본인입으로 이야기 했으나, 서울대 병원장 자리에 응모하기 바로 3년전에 해당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실도 드러났네요 ㅋㅋ 서창석이랑 김영재 원장이랑 엇갈리는 부분도 있으며 앞으로 털릴 부분이 상당히 많은 사람 입니다.

서창석은 김영재 원장 아내인 박채윤의 회사를 엄청 지원해주면서 김영재의 처남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화장품을 박근혜에게도 주고 들어가기 그렇게 어렵다는 면세점에도 들어가게 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박근혜에게 받은게 많은 사람일수록 공범이니 입을 꾹 다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딘가 모르게 박근혜와 분위기의 이임순..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순실을 처음 알게된 계기가 '정유라'였다고 이야기 하면서 본인이 박근혜를 진료한적이 없다고 잡아뗐습니다. 정유라가 어린 나이에 출산을 하게 됐을때 이임순이 제주도로 날아가서 받아줬던 모양 입니다.

이임순은 최순실 정유라 모녀와 단순한 인연일뿐 특별하지 않은 관계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최순실-정유라-정유라 자식까지 3대의 건강을 맡았던 사람이 특별하지 않다니 ㅋㅋㅋ

이임순은 최순실의 '의료계 비선실세'라는 말이 돌았던 사람입니다. 오늘 서창석이랑 둘이 서로 거짓말을 했는데 둘중 하나는 위증이겠지요 ㅋㅋ 박채윤(김영재 부인)을 서창석에게 소개해준적도 없으며 전화를 한 사실도 없다고 했습니다. 김영재는 오늘 처음봤다고 ㅋㅋ

찾아보니 이임순이 우병우랑도 가까운 사이였더군요. 청문회에서 순진한척 착한척 했지만 알고보면 무서운 여자인가 봅니다. 우병우 아들도 이임순이 받아줬다고 하네요 ㄷㄷ 

오늘 김영재 땀이 비오듯 흘렀을 거에요. 거짓말을 해야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질문들이 막 많이 나오니 두뇌가 풀가동 되었을 것 입니다. 박근혜 입가에 멍든 사진이 필러 시술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같은게 아니고 맞잖아 임마 ㅋㅋ

박근혜 하나 때문에 나라가 개판 입니다. 목숨걸고 국가를 위해서 일해야 할 사람이 목숨걸고 피부 시술을 받기 위해 그런곳에만 머리를 굴리고 지난 몇년을 허비하고 살았으니 나라가 멀쩡할리가 없지요.

여러분 박근혜는 이 똥덩어리의 가장 큰 부분이지만 반대로 보면 일부 입니다. 새누리당 의원들과 박근혜가 좋은 자리 꽂아준 인간들이 다 같이 해먹은것을 절대 잊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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