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땅콩보트 사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서 많은 분들이 휴가지로 가시는데요.

여름마다 뉴스에 꼭 인명피해 보도가 되어서 정말 안타 깝습니다.

이번에도 여름 휴가를 떠나 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기업 회장 별장에서 땅콩보트 사고!

엑티비티 스포츠등을 많이들 하시는데 다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가 요구되는 스포츠 입니다.

우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땅콩보트 사고 발생 시간 - 7월 31일 오전 3시 17분

장소 -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변의 한보트 선착장

이곳에서 김모(24살)씨가 익사체로 발견이 된 사고 입니다.


강에 여름 휴가를 갔던 20대 대학생이 땅콩보트 선착장에 서서,

땅콩보트를 타고 놀던 일행(친구)들을 지켜보다가 그만 물에 빠져 숨지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땅콩보트가 선착장과 충돌해 땅콩보트에서 일행들이 튕겨져 나오면서 선착장에 있던 피해 학생과 부딪혀 발생한 땅콩보트 사고입니다.


새벽에서야 찾은 친구, '참으로 비통'

이 사고는 경기 양평경찰서에서 김씨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고 합니다.

실종신고를 받은 시각은 0시 쯤 이었습니다.

그러나 새벽 3시에 이미 숨져있는 김씨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땅콩보트 기다리던 20대 대학생 사망

충격적인것은 김씨는 이날 오후 4시 48분쯤 일행 8명과 함께 이 선착장에 서있었다고 합니다.

이중에서 일행 4명이 땅콩보트를 타고 놀았습니다.


대기업 회장 별장에서

그러나 이 땅콩보트가 선착장에 충돌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때 사고로 땅콩보트에서 튕겨나온 사람들이 선착장으로 떨어져 거기 서있던 사람들과 부딪쳐 물에 빠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김씨가 물에 빠진것을 모두들 몰랐던 것이죠.ㅜㅜ


경찰 관계자 땅콩 보트 사고에 대한 설명

 "사고 당시 선착장에 9명이 있던 상황에서 보트에 탔던 4명까지 떨어져 선착장 위가 아수라장으로 변해 김씨가 물에 빠진 것을 아무도 몰랐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나머지 일행은 김씨가 사라진 사실을 알고 주변을 찾아보다가 다시 신고했다"

 "김씨는 보트 탑승객과 부딪히면서 정신을 잃어 일행에게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양평 땅콩보트 사고는 이런식으로 발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땅콩식인데, 그건 4인승.. 튕겨 나올 확률이 크죠.

선착장에 부딪혀서 꼴리면, 그건 탑승자가 잘 떨어니까.


그 선착장 쪽으로 가서 사람들이 부딪쳐 버리니까

병원에 옮기느라 그 사람에 대해서는 신경을 못써버린거죠.


그런데 어떻게 그 많은 친구들은 땅콩보트 사고가 발생하고 6시간 40분이 지나도록 친구의 행방을 모를수가 있었을까요?



땅콩보트 사고 사망자 김씨는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미착용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조요청을 하지 못하고 충격으로 그대로 물속에 있었나 봅니다.ㅜㅜ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더라면.....


땅콩보트사고로 사망한 김씨 외에 땅콩보트를 타고 있던 탑승객 4명을 찰과상과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숨진 김씨와 땅콩보트 탓던 사람 등은 모두 서울의 한 대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합니다.

이날 여름 휴가를 왔다가 이런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평경찰서 경찰은 땅콩보트 사고를 땅콩보트 운영업체ㆍ모터보트 운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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