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태움 문화 끔찍!>
“sbs 스폐셜 / 간호사의 고백- 나는 어떻게 나쁜 간호사가 되었나”
나쁜 간호사가 될수 밖에 없는 이 참혹한 현실을 알고 계시나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충격적인 욕설 + 성(性)희롱 + 폭언의 실태가 sbs 스폐셜을 통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우리들은 몰랐던, 많은 이들이 꿈꾸던 직장, 직업인
간호사들의 가슴 아픈 현실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간호사의 고백
어느 간호사의 이야기 입니다.
그녀는 간호사가 된지 3개월만에 퇴직을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태움’ 괴롭힘 때문입니다.
간호사 태움 문화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저도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태움 뜻 - 태우다라는 뜻입니다. (선배가 후배를 갈구는 문화)
흠.. 이것은 신규간호사들을 “영혼을 태울 정도로 갈군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 있는 것만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이런 태움과 같은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교육이라는 명목으로서 간호사들 사이에서 묵인되었던 괴롭힘!
일명 “태움” 그녀들 만의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간호사 태움 문화에 대한 이야기>
▼▼▼
2013년 딸이 당한 태움으로 소송까지 진행했던 아버지가 있습니다.
그 분은 ‘제2의 우리딸이’ 안나오기를 정말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런 그가 제작진에게 건낸것이 있는 데요..
그것은 당시 딸이 당했던 태움영상이었습니다.
이 태움 영상속에서는 간호사 세계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괴롭힘이 그야말로 적나라하게 담겨져 있었습니다.
“환자를 위한다는 꿈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냥 죽고 싶어요.”
“제2의 우리 딸이 안
나오길 바랄 뿐입니다.”
태움은 비단 같은 간호사에게만 일어나는 괴롭힘은 아니었습니다.
의사에게도 괴롭힘을 태움을 당하는 직업! 그것이 간호사 였습니다.
폭언, 폭행을 당해도… 더 심한 ㅅ추행을 당해도… 병원을 떠나는 상황을 당하는 사람은 간호사 였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간호사의 세계
그야말로 충격적입니다.
브레이크 없는 충격적인 폭로 까지!
‘죽음’으로서 병원을 떠나는 간호사까지 발생.
“간호사들이 1년에 20% 이상 그만둬요. 왜? 죽기 싫어서 그만두는 거죠.” - 전문가 인터뷰 中
참혹한 현실
2016년 6월 간호사 경력 25년차, 모범직원상까지 받았던 故 오현주(가명) 간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현주 간호사의 가족들은 그녀의 사인이 직무스트레스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다니던 병원에서는 직무스트레스가 아니고 개인적인 질병때문이라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오현주간호사가 근무를 했던 병원은
11년 전 2005년 간호를 포함해 병원 근로자가 무려 4명이 연쇄자살을 한 병원이라는것이 밝혀졌습니다.
‘살아남으려면’ 나쁜 간호사가 될 수밖에 없다는 현직 간호사들의 고백
간호사라는 직업으로 부푼 꿈을 안고 시작하는 신규 간호사들..
도대체 그녀들에게 왜 이런일들이 일어 나는 걸까요?
폭언을 의례 감내를 하고 직장생활을 해야하는 것일까요?
태움 폭언 사례
“‘이 쓰레기야, 이 멍청한 XX야. 너는 이거밖에 못 해? 집에 가 이 XX야’ 이런
식으로...”
“폭언은 그냥 익숙한 거예요. 저희한테는 그냥 익숙한 거. 항상 익숙한 거.”
"넌 뇌가 없니?", "난 너같은 무식한 X은 처음 봤어", "이 사람은 너 아니었으면
살았어"
태움의 강도가 얼마나 심한지 짐작하게 합니다.
사람을 재로 만드는 태움
사라져야할 간호사 태움 문화!
가해 간호사들은 이 '태움'의 원인에 대해서 정말 다양한 이유를 말했습니다.
- 환자의 생명이 달린 문제기 때문에 그만큼 엄격할 수밖에 없다.
- 선배들이 당해왔기 때문에 후배에게도 태움 대물림되는 악습이다.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ㅜㅜ
이유야. 만들면 다 이유가 되겠죠!
그런데 합당하지 않은 불합리한 비 인격적인 이런 이유는 이유가 아니라 가해 간호사들의 합리화가 아닐까요?
sbs 스폐셜 간호사의 고백
나는 어떻게 나쁜 간호사가 되었나
2016년 7월 3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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