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근혜 가명 길라임 뉴스를 보고 가족들이 동시에 외친 한마디가 있습니다. "미친거 아니야?"라고 웃지도 않고 다들 진지하게 이야기 하더군요.. ㅋㅋ 하아.. 이거 뭐 다섯살짜리 애도 아니고 뭐하는 거에요?

대한민국에 어느누가 병원갈때 스타벅스도 아니고 가명으로 진료 및 치료를 받고 처방까지 받나요? 이게 대한민국 대통령의 특권인가요? 박근혜는 길라임 하려고 대통령했니..?

최태민 최순실 부녀에게 꼭두각시처럼 조종당한것도 어이가 없었는데.. 오늘 박근혜 길라임 사건을 보고나니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뉴스부터 보시죵.







정말 주책이네요.. 그냥 동네 할머니였으면 정말 젊게 사신다 귀여우시다~ 하겠는데 대통령이라는 양반이 제정신으로 이런짓을 어떻게 하는거에요?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 이런걸 아예 못느끼나..





'처방전 길라임'??


대통령 당선 되기 전부터 차움에서 피부관리를 받아왔나 봅니다. 나경원, 조윤선 그렇고 새누리당 여자 정치인들은 뭔가 돈을 엄청 쓰는군요;; 차움이라는 곳은 어떤 병을 치료하기 보다는, 주로 돈많은 사모님들이 조금이라도 젊어보이기 위해서 시술을 받으러 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픈 사람에게 처방을 해주기 보다는 피부관리, 두피관리, 건강 체크 이런걸 해주는 곳이라고..


병원 관계자 : "운동을 하면 언제 와서 몇 시간하고, 어떤 운동을 어떻게 했는지 기록을 하는데.. 본명으로 쓰지 말아 달라고 했나 봐요.."


"뭐로 할까 그러다가... '길라임'으로 했던 것 같아요.."


아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어떤 표정으로 이야기 했을까요?


"저.. 길라임 닮지 않았어요? 호호"

"길라임이요 ㅜㅜ"

"길라임 해라"



매번 갈때마다 꽤나 큰돈 들어가는데.. 수납도 전혀 안됐다고 ㅋㅋ


차병원의 차회장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대접도 하고~ 그러니까 막 또 밀어줬겠지~


차움 관계자 : "길라임이라고 기록이 되어 있길래 물어봤더니.. 박근혜 대통령 왔다 갔다고.. 당선 이전에는 모르겠고 되고 나서 왔다 간 것은 확실해요."


"안봉근 그분이 항상 같이 오셨고, 최순실이 반 이상 와서 매일 만났어요.. 최신술하고 되게 진짜 정말 친한 정도..."


최순실, 최순득 자매 진료기록부에서도 길라임.. 순실이가 박근혜 대신 가서 처방도 받아오고.. 지가 피 뽑아서 건강검진도 하러가고 완전 주치의 역할을 했더군요 ㅋㅋ



박근혜 가명이 길라임이라는 뉴스 보고 하도 웃어서 복근 생긴 하루였습니다.